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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제목인 'NaA'는 나 자신을 강조하며 길게 부르는 의성어로 유머를 담아 작가가 직접 붙인 말이다. 그동안 산수화, 민화 등을 주로 그려왔던 김규리는 처음으로 인물화, 특히 자화상에 도전했으며 올해 새롭게 그린 22점을 'NaA'에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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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전시에서 김규리는 아름다운 꽃을 배경으로 자신의 뒤태를 누드로 그린 '블로썸', 화려한 스타의 삶 이면에 숨겨진 긴 양가의 감정을 담은 '빈자의 장미' 등을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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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서울 전시를 마친 그는 "마치 기적과도 같은 시간이었다"며 두 달 간의 소회를 전했다. 김규리는 "잠시 멈추면 그대로 멈춰 버릴까봐, 두 달간 쉬지 않고 전력질주를 했던 것 같다. 그러는 동안 깨달은 것이 참 많은데 꼭 하고 싶은 말은 지금이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운 순간이란 것이다. 그러니 자기 자신을 위해 지금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 저의 기적과도 같은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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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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