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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명가' 수원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개막 7경기에서 2무5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결국 이병근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 김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수원은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전반기 전반기 18경기에서 2승3무13패(승점 9)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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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최근 '뇌과학'까지 공부하며 선수단 동기부여에 힘쓰고 있다. 그는 "뇌과학 분야 책이 많다. 공부하고 있다. 일리있는 말이 많다. 하지만 책을 보니 단기간에 확 바뀌는 것은 어렵다고 한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우리가 더 인내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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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이기제는 "속상하고 화도 많이 났다. 하지만 힘든 상황이 계속된다고 처져있기보다는 선수들에게 힘을 내자는 얘기를 많이 한다. 휴식기 때 잘 맞춰서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은 24일 FC서울과의 '슈퍼매치'를 통해 하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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