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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정승현(울산)과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을 대체 발탁했다. 수비진에서 정승현의 발탁은 어느 정도 예상이 됐지만, 박규현의 발탁은 의외다. 정승현은 벤투호에서 월드컵 직전까지 최종 엔트리 승선 경합을 했던 수비수다. 부상 등이 겹치며 최근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K리그 정상급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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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뜻하지 않게 완벽히 새로운 얼굴로 중앙 수비진을 구성하게 됐다. 왼발의 김주성(FC서울) 박규현, 오른발의 박지수(포르티모넨세) 정승현으로 새로운 조합을 짜야 한다. 아시안컵을 준비 중인 클린스만 감독 입장에서 플랜B를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다. 동시에 센터백 풀을 늘릴 수 있는 찬스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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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구금된 손준호(산둥 타이산)는 명단에 계속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손준호는 소집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명단에는 계속 포함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우리가 100% 손준호를 서포트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최대한 도와주려는 의도로 선발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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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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