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사냥개들' 김주환 감독이 김새론의 응원에 대해 답했다.
김주환 감독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김주환 극본, 연출)의 인터뷰에 임했다.
김주환 감독은 김새론의 하차 이후 촬영한 7회와 8회에 대해 "갓 쓴 게 제일 좋다. 그 이후에도 쓰는데 3고를 썼는데 장점이 있는데, 4고가 나오면 그게 더 좋더라. 운명이라 생각하는 지점도 있고, 7~8회가 둘이 끌고 나가는 것이 재미가 있었다. 사실 그 앞에 브로맨스를 끌어준 선배님들이 떠나시고, 둘이서 본격적으로 끌고 가는데 현장에서 나오는 애드리브를 보면서 '얘네 정말 집중하고 있고, 주인공들이 힘든 일을 겪었는데 우리도 겪고 이겨내고 있구나'라는 기운이 올라오면서 액션이 너무 많다. 회차가 영화처럼 널널한 것도 아니고, 그럼에도 질은 유지해야 하고, 조명도 놓치지 않으려고 섬세하게 했다. 카메라 워킹도 욕심을 내기도 했다. 욕은 안 먹은 것 같다. 저는 7~8회 지금 버전이 좋다"고 했다.
최근 김새론은 '좋아요'를 통해 자신이 출연한 작품 '사냥개들'을 응원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 김주환 감독은 "지금 연락을 나누고 있지는 않다. 이것도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 개인의 자유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모르겠다. 생각하기는 어려운 것 같기는 하다. 그 아이도 마음이 있을 것이니. 제가 다 헤아릴 수 있는 부분이 없고, 개인의 자유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우도환과 이상이가 주축이 되고, 김새론이 합을 맞췄다. 다만, 김새론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드라마 상에서 미리 마무리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사냥개들'은 9일 공개된 뒤 글로벌 2위에 오르며 흥행 중이다.(플릭스패트롤 기준)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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