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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4할에 도전하고 있는 마이애미 말린스 루이스 아라에즈가 50만9092표를 얻어 NL 2루수 부문 1위고, 이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아지 알비스(37만6726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놀란 고먼(24만5524표)이 2,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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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수비력 덕분에 공수주를 모두 합친 WAR에서 3.0으로 양 리그를 통틀어 10위, NL 6위에 올랐다. 지금 MVP 투표를 한다면 김하성도 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올스타 팬투표에서는 NL 2루수 15명 가운데 9위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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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뭘까. 팬투표는 일종의 인기 투표다. 수비력보다는 공격력이 평가의 절대적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 소속 구단의 성적도 크게 작용한다. 샌디에이고는 31승34패로 NL 서부지구 4위에 머물고 있다. 지구 선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9경기차로 뒤져 있다.
다만 김하성은 팬투표가 아닌 감독 추천으로 NL 올스타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은 있다.
AL(아메리칸리그) 최다 득표 선수는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다. 지명타자 부문서 92만4182표를 획득해 2위 토론토 블루제이스 브랜든 벨트(20만5659표)에 4.5배나 많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1차 팬투표에서 각 리그 최다 득표 선수는 2차 투표와 상관없이 올스타전 선발 출전 선수로 결정된다.
이번 올스타 1차 팬투표 마감일은 오는 23일이며, 포지션별 득표 상위 2명을 대상으로 벌이는 2차 투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7월 12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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