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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스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3안타 무4사구 7탈삼진 무실점의 빼어난 피칭으로 팀의 8대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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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고 149㎞의 위력적인 직구(49개)에 최고 140㎞에 이르는 체인지업(35개)을 위주로 던지면서 최고 129㎞의 슬라이더(13개)와 커브(2개)를 간간히 섞었다. 처음 엘리아스의 공을 본 KT 타자들은 전혀 타이밍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2회초 2사 후 6번 황재균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문상철을 삼진으로 잡으며 별 위기 없이 마무리. 4회초엔 1사후 알포드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빠르게 아웃시켰다. 5,6회는 연속 삼자범퇴. 7회초 첫 타자 알포드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했는데 2루까지 욕심냈던 알포드를 친구인 좌익수 에레디아가 정확한 송구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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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SSG 김원형 감독은 "엘리아스가 KBO리그에 와서 최고의 호투를 보여줬다"면서 "승리는 물론, 팀의 3연패를 끊는 훌륭한 피칭이었다"라고 크게 칭찬했다.
이번에 온 엘리아스 역시 초반부터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커크 맥카티, 김광현과 함께 왼손 에이스 트리오가 만들어졌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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