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우도환(31)이 '조선변호사'의 미공개 영상분을 게재햇던 때를 회상하며 입장을 밝혔다.
우도환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김주환 극본, 연출)의 인터뷰에 임했다.
우도환은 최근 종영한 '조선변호사'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설왕설래를 불러온 바 있다. 우도환이 해당 영상을 올린 데 대해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다"며 비판하는 시선이 있던 것. 이에 반해 드라마 팬들은 "선물 같다"며 환영하기도.
우도환은 해당 영상을 삭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우도환은 "다양한 시선이 있다고 생각했다.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분들은 원했던 신이고, 찍으면서도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장면이었다. 저희가 불꽃 하트를 만들며 판타지적으로 엔딩을 장식했고, 그 신도 오랜 시간 준비를 했었다. 조명을 조절하며 다시 찍기까지 했기에, 배우, 주인공의 입장에서 이 드라마를 사랑해주는 분들, 이 드라마를 열심히 만들어준 분들에게 주는 선물 같은 영상이었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는 신이었다"고 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불편해하는 분들은 계시고, 저는 어떻게 하겠나. 제 팬들도, '조선변호사'의 팬들도 제가 욕먹는 것을 더이상 보고 싶어하지 않아 하셔서 내렸다"며 "진심은 언제나 닿는다고 믿는다. 돌려서 말하고 싶지는 않았다. 한 작품을 끌어가는 사람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믿는 사람으로서 총대를 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은 14일 글로벌 비영어 TV 부문에서 공개 3일 만에 2797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또 전세계 40개 국가 톱10에도 이름을 올렸다. 우도환은 극중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려 사냥개가 되는 건우를 연기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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