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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쩌다 마주친, 그대' 13-14회는 감정 동기화를 이끈 서지혜의 섬세한 표현력은 물론, 연기 스펙트럼이 돋보인 회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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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의 눈빛에는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이 남긴 쪽지가 자신이 입원한 병실애서 발견되자 긴장감을 한껏 조이는 불안감이, 범인 체포에 대한 수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카메라 앞에 섰을 땐 결연한 의지와 용기가 서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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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호연으로 존재감을 더욱 빛내고 있는 서지혜. 탁월한 실력을 지닌 '차세대 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그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기고 있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결말을 어떻게 완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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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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