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는 토트넘의 중원사령관이다.
그는 2020년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호이비에르는 세 시즌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9경기를 소화할 정도로 간판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조제 무리뉴 감독,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에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도 그의 위상은 굳건했다. 선수비-후역습에 최고의 카드였다.
하지만 토트넘의 세상이 또 달라졌다. 셀틱의 '스코티시 트레블'을 이끈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호이비에르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의 '더선'은 14일(한국시각) '호이비에르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며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호이비에르는 2025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계약기간이 2년 남았다. 아직 갈 길이 꽤 남았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 지향적인 스타일이다. 안정보다는 도전적이다. 그는 4-3-3 시스템을 선호한다.
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제임스 메디슨과 협상 중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메디슨은 소속팀인 레스터시티의 강등으로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토트넘은 메디슨을 놓고 이적료 4000만파운드(약 640억원)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영입 전쟁 중이다. 중앙 미드필더의 다른 두 자리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이브스 비수마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에 더 적합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또 임대에서 돌아오는 탕기 은돔벨레와 해리 윙크스의 재중용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 국가대표인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의 이적카드로 새롭게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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