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판교 소재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CHA-Bio MBA 5기 액션러닝 발표회'를 개최했다.
CHA-Bio MBA는 차 의과학대학교와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사내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CHA-Bio MBA는 국내 최초로 재무, 회계, 데이터분석 등 MBA과정에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해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우수인재를 육성한다. 특히 CHA-Bio MBA는 차병원·바이오그룹 내 병원, 기업, 연구소 등 각 기관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실무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산학연병(産學硏病)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18년부터 CHA-Bio MBA 1기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현재 5기까지 114명의 사내 핵심인력이 육성됐고, 병원과 기업 등의 경영자 및 핵심 인재로 성장했다.
액션러닝은 수강생들이 MBA과정 때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병원 및 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CHA-Bio MBA의 주요 교육과정의 하나이다.
CHA-Bio MBA 5기 재학생들은 MBA 과정을 통해 학습한 마케팅, 회계, 재무, 인적자원관리, 바이오 산업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조직의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4개 팀은 ▲4차 산업시대 시그니처 리더쉽 육성 ▲간호사 이직사유와 영향요인 분석 ▲CHA HOSPITAL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 ▲보건의료 현장에서의 ESG적용을 위한 수술실 내 실천전략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 참여한 분당차병원 김효출 수간호사는 "이번 MBA과정을 통해 현업의 문제점을 찾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폭넓게 생각하고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직무 특성상 그룹 내 타 부서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이 적었는데, MBA에 참여하면서 그 기회가 많아져 현업의 업무수행과 네트워크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김태동 경영대학원장은 "MBA과정을 통해 경영전반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조직 및 기업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CHA-Bio MBA를 통해서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액션러닝 발표에는 차 의과학대학교 김태동 경영대학원장, 데이터경영학과 김용환 교수, 김억환 교수, 차병원·바이오그룹 미래전략위원회 전동현 부사장, 나원택 상무, 서울CRO 이대희 대표, 분당차병원 김영진 행정관리실장, CHA-Bio MBA 5기 재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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