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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 로메로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발탁된 엘리아스는 4경기 연속 선전 중이다. LG 트윈스와의 데뷔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첫 스타트를 끊었고, 이후 3경기 연속 7이닝 투구다. 5월 31일 삼성전 7이닝 3실점, 6월 6일 KIA전 7이닝 1실점 그리고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았던 KT를 상대로도 7이닝 무실점. 점점 더 투구 내용이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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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들의 이닝 저하는 자연히 불펜 과부하로 이어진다. 가뜩이나 김광현이 로테이션에 빠지면서 백승건이 대체 선발로 나오는 상황. '불혹의 필승조 듀오'인 고효준, 노경은도 점점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고, 마무리 서진용의 부담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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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해에도 '에이스' 윌머 폰트가 체력적으로 지칠 무렵, 이반 노바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숀 모리만도가 이닝 소화력을 바탕으로 한 연속 호투를 펼쳐주며 힘을 받을 수 있었다. 올 시즌 엘리아스도 마찬가지다. 김원형 감독이 '승부처'로 보고 있는 무더운 여름을 향해 진입하는 과정에서 엘리아스의 연속 7이닝 투구는 팀에 엄청난 보탬이 된다. 그 자체만으로도 성공작이라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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