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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이적은 예상 가능했다. 하지만 PSG 가능성은 '반전'이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기록이 입증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경기(선발 33회)에서 2840분을 뛰며 6골-6도움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스페인 무대에서 한 시즌 두자릿수 공격포인트에 성공했다. 특히 이강인은 올 시즌 90번의 드리블 성공을 기록하며 유럽 5대 리그 중 드리블 성공 4위에 올랐다. 스페인 무대로 한정하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2위다. 무엇보다 이강인은 드리블 성공률 68%를 기록하며 이 부문 압도적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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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시작으로 애스턴 빌라, 맨유, 뉴캐슬, 번리, 울버햄턴, 브라이턴(이상 잉글랜드), AC밀란, 나폴리(이탈리아) 등의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부터 관심을 보냈다. 다만, 당시에는 레알 마요르카의 반대로 잔류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금액 문제로 난항을 겪다 결국 포기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지난 12일의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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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레키프는 'PSG가 대표팀 일정을 끝마치는대로 2026년 혹은 2027년까지인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대로라면 이강인이 레알 마요르카 소속으로 2022~2023시즌 최종전을 치른 5일부터 한국에 도착한 7일 사이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 등 이적 절차를 밟은 것으로 보인다. 레키프에 따르면 PSG가 건낸 기본 이적료는 2000만유로(약 275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RMC스포츠는 2200만유로(약 302억원)로 추정했다. 옵션을 생각할 때 2000만유로 전후로 계약을 체결했을 가능성이 있다. 모두 이강인의 바이아웃으로 알려진 1800만유로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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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이강인을 영입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SG는 올 여름 새판짜기에 나섰다.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로 떠났다. 이강인은 공격 전포지션에 설 수 있다. 특히 스타일 상 이강인은 메시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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