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12일 상무에서 전역해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온 우완 불펜 최지광(25)이 복귀 후 첫 실전 등판에서 살짝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최지광은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 1이닝 동안 7타자를 상대로 34구를 던지며 2안타 2볼넷 1실점 했다.
3-1로 앞선 8회 선발 최하늘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최지광은 선두 윤준호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았다. 로하스와 7구째 승부 끝에 우전 적시타로 두 타자 만에 실점 했다. 신민철을 삼진, 김문수를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안정을 찾는듯 했다. 하지만 박유연과 김민혁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며 다시 불안한 모습. 최지광은 송승환을 3루 땅볼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아직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모습.
삼성 박진만 감독은 최채흥이 복귀한 지난 13일 잠실 LG전에 앞서 "최지광 선수는 전역 전 마지막 경기에서 조금 좋지 않았다.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를 던져본 뒤 이르면 이번 주말쯤 올라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복귀 후 첫 등판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복귀 일정이 살짝 불투명해졌다.
올시즌 11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펼치던 최지광은 상무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7일 KIA전에서 1이닝 4안타 2볼넷으로 4실점 했다. 상무 시절 퓨처스리그 12경기 성적은 9⅔이닝 8안타 8볼넷 7탈삼진 4실점, 평균자책점은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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