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믿고 맡기는 연출과 믿고 보는 명품 배우가 만났다. 바로 걸크러시 끝판왕 김혜수가 스타 감독 유선동 PD의 손을 잡고 1년 만에 안방으로 컴백한 것.
김혜수는 지난해 12월 시청률 16.9%를 찍으며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슈룹' 이후 차기작으로 유선동 PD의 신작 '트리거'(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유선동 PD는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경이로운 소문'을 연출한 감독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오는 7월 '경이로운 소문2: 카운트 펀치' 방송을 앞둔 유선동 PD는 '경이로운 소문2'를 끝내고 곧바로 '트리거'를 지휘, '시청률 퀸' 김혜수와 함께 최강 시너지를 쏟아낼 전망이다.
'트리거'는 국내 최초로 방송사 탐사보도국을 배경을 소재로한 리얼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김혜수는 정의감 만렙의 뼛속 깊이 본투비 팀장으로 변신해 '트리거'의 얼굴로 활약한다. '슈룹'에서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전마마 임화령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혜수는 '트리거' 역시 자신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특유의 위트를 선보일 예정.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를 진행하는 김상중의 여성 진행자 버전으로 변신할 '트리거' 속 김혜수는 지독한 개인주의자 신입 피디 그리고 개성 가득한 열혈 제작팀원들과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폐지 위기의 프로그램을 살리고자 분투하는 리더로 다시 한번 '김혜수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올해 김혜수는 7월 여름 기대작인 류승완 감독의 '밀수' 개봉을 앞두고 있고 이후 하반기 '트리거' 촬영 준비에 나서며 바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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