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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시자들'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준호는 KBS2 '김과장',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tvN '자백'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장르 불문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그중에서도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정조 이산 역을 맡아 제왕의 고뇌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틋함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준호의 열연에 힘입어 '옷소매 붉은 끝동'은 17.4%라는 최고 시청률로 종영,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비롯해 총 9개의 시상식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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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는 극 중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내면에는 깊은 상처를 가진 구원 역으로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에 도전, 역대급 재벌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구원이라는 인물에 설득력을 더하기 위해 고민하며 준비한 그는 "구원이 여러분의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랐다"며 재벌 캐릭터에 접근하는 색다른 방법을 제시했다. 또 작품의 매력 포인트로 "아는 것도 새롭게 느껴지는 것"을 꼽으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새롭게, '로코의 공식'을 완벽하게 구현해낼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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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킹더랜드'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해 온 '케미 요정' 이준호의 로맨틱코미디라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앞서 이준호는 베스트 커플상을 두 차례나 수상할 정도로 상대 배우와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냈던 터. 이에 이준호가 이번 '킹더랜드'에서는 어떤 특별한 조합을 만들어낼지 흥미진진한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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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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