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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성재는 "지인의 권유로 깊은 산속에서 은둔 중이다"라며 황토와 통나무로 지은 집에서 곡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970년에 '언제라도 갈 테야'를 하고 나서 몸이 아팠다. 유성 호텔에 잠시 쉬러갔다가 나이트 클럽에 있는 양 회장을 만나게 됐다"며 "큰 업소는 일반인이 못 했다. 건달끼리는 '맨발의 청춘'처럼 와일드한 노래를 만드는 게 어떻겠냐고 해서 '부산 갈매기'라는 곡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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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재는 "광주에서 (대구까지) 88고속도로가 생기는데 빨리 운전해서 오려고 하다가 거기서 난리가 났다. 진짜 죽었다고 할 정도였다. 하얀 의상을 입고 있었는데 부딪혀서 피가 묻었는데도 아무도 차를 안 세워줬다. 생선 트럭이 지나가다가 생선 덮던 걸로 덮어줬다. 노래는 다 끝났다고 생각했다. 270바늘을 꿰맸고, 코 쪽은 얼굴 일부 피부를 떼서 붙였다. 가수가 얼굴을 다쳤는데 어떡하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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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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