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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은 이후 김강민에게 충분한 회복 시간을 줬다. "급할 것 없으니 완벽하게 회복부터 먼저 하고 천천히 몸을 만들어서 돌아오라"는 메시지였다. 그리고 한달의 시간이 흘렀고, 강화 2군 구장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한 김강민은 이제 실전 경기에 나서면서 1군 콜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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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은 17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5이닝 수비를 소화할 예정이다. 사실상 1군 콜업을 위한 마지막 단계다. 현재 타격이나 주루에는 문제가 없고, 수비를 소화한 이후의 근육 뭉침과 몸 상태가 중요한 체크 포인트. 5이닝 수비를 소화하고 문제가 없으면 곧 1군에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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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은 1982년생 동갑내기 추신수와 팀내 최고령, 최고참 선수다. 이제는 본인이 주전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야구 인생을 매일 열어가고 있다. 김강민은 "팀의 주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만들어가는 주축이라면, 저는 거기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는 선수다. 저는 그 선수들(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후배들도 열심히 하게 된다. 후배들을 보는데 있어 제가 좀 더 떳떳하려고 하기 때문에 맡은 바를 열심히 하려고 한다. 그게 제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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