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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스포츠 스타 박태환과 차준환이 빙수(氷水) 왕자가 되어 배를 타고 멋지게 등장하며 시작했다. 멤버들은 두 월클의 범상치 않은 피지컬과 비주얼에 폭발적인 환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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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스포츠 스타는 10kg에 육박하는 거대 얼음 가방을 메고 미션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문세윤은 차준환에게 은밀히 자신의 깨끗한 가방을 뇌물로 건네며 금메달 시상식 때 자신의 이름을 언급하라며 챙겨줬다. 한편, 형님 박태환은 막내 유선호와 나인우를 열심히 챙기며 든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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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미션인 '찐빵 복불복'이 박태환과 차준환을 기다렸다. 차준환은 제작진에게 힌트를 달라는 등 녹아내리는 애교를 선보였지만, 결국 고추냉이 찐빵을 먹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태환은 운 좋게 단팥 찐빵을 골라 힌트를 얻어 최종 미션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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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중 닭갈비가 먹고 싶었던 박태환은 문세윤이 개인기를 조건으로 내걸자 발끈했으나, 이내 3행시와 테이블 위 수영을 모두 해내며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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