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로운 사기' 김동욱이 이태란에 접근한다.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한우주 극본, 이수현 연출)'에서 사기꾼 이로움(천우희)과 손을 잡고 한 팀으로 합류한 변호사 한무영(김동욱)이 나비스웰빙 대표 장경자(이태란)를 찾아간 독대 현장이 공개돼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는 것.
먼저 한무영은 링고(홍승범)로부터 적목 재단에 대해 전해 들었다. 또 적목의 실세 '회장'이 누군지 묻는 한무영의 질문엔 링고는 아무도 그의 정체를 모르며 단지 우리가 아는 건 10년 전 적목의 얼굴이 이사장 안채홍(박정학)에서 부인인 장경자(이태란)로 바뀌었다는 것뿐이라고 털어놨다.
여기에 이로움 또한 한무영에게 "대한민국에서 적목의 씨를 말릴 거야.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 장경자를 치려고"라고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적목을 제거하려는 이로움의 목표에 있어 장경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인물인 상황. 한편, 나비스웰빙의 대표인 장경자는 빈틈없는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이로움에 대적해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예상하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무영이 돌아가는 법도 없이 바로 직진으로 장경자를 찾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잡아끈다. 고저 없이 덤덤한 한무영은 눈앞의 상대를 보고도 동요하는 바 없이 고요해 더욱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와 반대로 장경자는 화려한 비주얼과 장악력으로 주변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모으고 있다. 뜻밖의 손님인 한무영의 등장에 흥미로운 기색이 만연한 가운데서도 그녀를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오라(Aura)가 느껴진다.
이렇게 한무영이 이로움의 계획에 합류하자마자 장경자를 찾은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게다가 한무영은 장경자와의 첫 만남 인사에서부터 이로움의 변호사임을 밝히며 돌직구를 던질 예정이다. 이로움은 늘 사기에 앞서 촘촘하고 계획적인 단계를 밟아가며 상대방을 함락시켰기에 이 만남은 다소 의아함을 불러 모은다. 과연 한무영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장경자를 찾아갔으며 그녀에게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지 다음 이야기를 빨리 만나보고 싶게 만든다.
예측할 수 없어 더욱 짜릿한 김동욱의 불도저 같은 작전은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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