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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초반 부진을 완전히 씻어냈다. 4월 타율 2할1푼8리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이정후는 5월 타율 3할5리로 반등하더니 6월엔 타율이 무려 4할4리까지 치솟으며 그야말로 맹타를 과시하고 있다. 6월 타율은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0.407)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고, 안타도 23개로 3위에 올라있는 이정후는 출루율 5할7리로 1위, 장타율 7할1푼9리로 2위에 올라 OPS 1.226으로 1위에 올랐다. 타점은 13개로 6위, 득점은 12개로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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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위이자 투수 1위도 키움 선수다. 최원태가 에이스 모드를 가동하며 에릭 요키시의 부진과 부상으로 퇴출된 아픔을 치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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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SSG 랜더스전서 6⅔이닝 2안타(1홈런) 1실점을 기록한 최원태는 8일 LG 트윈스전서 7이닝 5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14일 KIA 타이거즈전서도 7이닝 8안타 1실점으로 또한번 승리를 따냈다. 강팀들과의 대결에서 호투를 펼친점이 더욱 그를 빛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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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정후와 최원태가 이 기세를 끝까지 이어갈지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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