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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집인 9월 A매치는 유럽 원정에서 치러진다. 첫 상대는 웨일스(9월 7일)로 결정됐다. 두 번째 상대는 유럽팀들이 대부분 유로2024 예선이 예정돼 있어 다른 대륙 팀을 물색하고 있다. 유럽 원정에 앞서 첫 승의 부담도 털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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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은 기본이고, 몇 골차 승부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엘살바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5위로 27위인 대한민국보다 48계단 아래다. 북중미 축구의 맹주를 가리는 골드컵을 앞두고 있지만 최근 5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한국 축구와는 이번이 첫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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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결전을 하루 앞둔 19일 "대전까지 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아시안컵까지 가는 여정에서 준비하는 경기가 될 것 같다. 각오가 남다르다. 주장 손흥민이 함께하게 돼 더 좋다"며 손흥민의 출전을 예고했다. 다만 선수 보호를 위해 선발 투입은 아니다라는 뜻을 명확히했다. 또 "팬들에게 꼭 이기는 모습, 이기는 경기를 선물하고 싶다"면서도 엘살바도르에 대한 경계의 고삐는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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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도 '필승'이다. 그는 "페루전은 결과가 아쉬웠다. 내용도 마찬가지로 기대했던 것보다 전반에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이번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9월에는 유럽에서 평가전을 치르게 됐다. 떠나기 전 좋은 분위기에서 원정에 나섰으면 좋겠다. 감독님이 아직 첫 승이 없는데 선수들이 큰 의미를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에서 넘어오는 과정에서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준비하고 있다. 재미있는 경기, 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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