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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전반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5승3무10패, 승점 18로 강등권인 10위까지 추락했다. 득점력이 아쉬웠다. 매 시즌 리그 상위권의 득점력을 자랑하던 수원FC는 20골로 팀득점 9위에 머물렀다. 수원FC의 승부수는 '외인'이었다. 국내 선수 영입에 큰 돈이 드는만큼, 외국인 자리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정리 작업에 나섰다. 먼저 '터줏대감' 무릴로를 보냈다. 개인사로 흔들리던 무릴로와 계약을 해지했다. 올 시즌 영입한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루안도 정리 수순을 밟았다. 시즌 개막 전 계약을 해지한 니실라의 자리까지, 총 3자리에 여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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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는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당시 어마어마한 투자를 이어가던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가 K리그 역대 최고액인 600만달러였다. 중국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유럽의 콜을 받았지만, 아쉽게 부상으로 좌절됐다. 로페즈는 이후 J리그2 제프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지만 부상으로 제몫을 하지 못했고, 최근까지 우크라이나의 보르스클라 폴타바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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