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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같은 날 '10여 년 전 한 유명 연예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 A씨의 폭로 글이 등장했다. A씨는 "작곡가 지망생이던 17살 때 연예계에서 유명하던 MC를 알게 됐다"며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차 안에서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하다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또 "하루는 호텔로 나를 초대하더니 예술 전시에 필요한 사진을 찍겠다며 반라로 포즈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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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해당 글에서 상대 남성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이 글 속에 담긴 단서를 근거로 미키 황을 지목했고 입장 발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결국 얼마 뒤 미키 황은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리고 A씨가 폭로한 성추행 가해자가 자신임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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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황은 2020년 스무 살 연하의 배우 서머 멍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서머 멍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밝혀진 사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남편은 좋은 사람, 좋은 연예인, 좋은 아버지가 되려고 노력했다"며 "남편과 함께 실수를 마주 보고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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