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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올렸던 박동원은 그후 9경기에서 홈런이 없었다. 5월 페이스가 워낙 압도적으로 좋았던 것도 있고, 최근 손목 통증, 장염 증세 등으로 몸 컨디션이 조금 떨어진 것도 영향이 있다. 안타 생산율 자체가 떨어진 것은 아니다. 박동원의 6월 타율은 3할2푼6리이고, 최근에도 꾸준히 안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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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 모두 값진 선의의 경쟁이다. 박동원은 KBO리그 역대 3번째 포수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다. 역대 포수가 홈런 1위 타이틀을 차지한 것은 이만수와 박경완 단 두명 뿐이었다. 또다른 공격형 포수인 양의지(두산)도 아직 홈런왕에 등극하지는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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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구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다른 타자들의 페이스도 만만치 않다. SSG 최주환이 12개의 홈런으로 최 정과 박동원의 뒤를 바짝 쫓고 있고, 한화 노시환(11홈런), 두산 로하스(10홈런), 한화 채은성(10홈런)도 두자릿수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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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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