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충격이다. 신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히샬리송을 '방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각)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체력과 득점력에 의문부호를 달며 긴박하게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토트넘은 스페인 비야레알에서 활약하고 있는 니콜라스 잭슨을 노렸다. 영입에 실패했지만 끝이 아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의 올 시즌 성적으로는 희망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안정적인 공격 옵션을 추가하기 위해 계속해서 대안을 찾아볼 계획이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여름 이적료 6000만파운드(약 980억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기대는 컸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7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1골에 그쳤다. 유럽챔피언스리그 2골을 포함해 3골-4도움에 불과했다.
히샬리송은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회복한 후에는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시즌 막판 데얀 쿨루셉스키가 부진한 사이 기회가 늘어났지만 반전은 없었다.
애스턴빌라의 레전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히샬리송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악의 영입 중 한 명"이라고 혹평했다. 히샬리송은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수면 아래로 다시 가라앉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이 건재할 경우 히샬리송을 '잉여 자원'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신 전통 윙포워드를 영입해 공격에 다양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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