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000억 CEO' 여에스더 덕에 홍혜걸이 궁궐같은 제주도 집에서 럭셔리 백수생활 중인 사연이 공개됐다.
19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여에스더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과 각각 서울, 제주도에서 각집살이를 하고 있다.
김구라는 "홍혜걸이 장항준, 이상순을 제치고 아내 덕 본 남편 1위에 올랐다"라며 "홍혜걸이 지내는 제주도 집에 다녀온 적이 있다. 앞마당이 있고 화면 큰 TV, 수영장까지. (홍혜걸이) 아주 편하게 있더라"라고 증언했다.
이봉원 역시 홍혜걸이 살고 있는 제주도 집을 봤다며 "궁전 같더라"라고 감탄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홍혜걸이)작년에 폐 수술을 했는데, 말이 조직 검사상 폐암이지 별거 아니다. 그런데 자기는 폐암 환자라 절대 일을 못 하고 편하게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하더라. 그게 1년이 넘었다"라며 홍혜걸이 경제활동을 쉰 지 1년 넘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생활비를 그럼 선생님이 다 내주시는 거냐. 그러니 (아내 덕 본 남편) 1위가 될 만하다"라고 했다. 김구라 또한 "아주머니들이 앞으로 이봉원 말고 홍혜걸 등짝을 때려야 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여에스더는 지난 1994년 의학 전문 기자 홍혜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