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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전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4번-지명타자로 출전해, 통산 1500타점을 기록했다. 이승엽(1498타점)을 제치고 통산 타점 1위에 올랐다. 18시즌 2003경기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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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승부가 결정났다. 최형우가 한화 선발투수 한승주가 몸쪽으로 던진 초구 145km를 받아쳤다.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대전야구장 좌중간 펜스 너머로 날아갔다. 비거리 125m. 2타점을 더해 통산 1500타점을 채웠다. 통산 8477번째 타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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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찰청야구단에서 잠재력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알렸다. 외야수로 전향해 삼성에 재입단했다. 인고의 시간을 이겨내고, 프로 7년차부터 꽃을 피웠다.
"이제 다른 기록은 신경 쓰지 않고, 타점 상황이 되면 타점을 올리고 출루 할 때에는 출루를 하는 상황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 꾸준히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
시간은 최형우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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