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히어로즈 주포 이형종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형종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8차전에 라인업에서 빠졌다. 오른손 통증 탓이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경기 전 "전날 경기를 하면서 빗맞은 파울 타구들을 내는 과정에서 통증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전날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형종은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현란한 변화구에 타이밍 잡는데 애를 먹었다.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8구 승부를 펼쳤다. 4,5,6구를 투심과 커터에 연속 파울을 냈다. 헛스윙 삼진.
6회 세번째 타석에서도 9구 승부를 펼쳤다. 투심, 커브, 커터에 역시 3차례의 파울을 냈다. 그 과정 속에 엄지와 검지 사이 연결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뷰캐넌의 변화무쌍한 공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부상을 하게 된 셈.
4번은 이원석이 배치됐다.
전날 송성문이 맡았던 3루는 이날 콜업된 김주형이 선발 출전한다.
홍 감독은 "김주형 선수가 2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5년 차 대졸 내야수 김주형은 17,18일 NC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각각 3출루 경기를 펼치며 2경기 4타점으로 활약했다.
키움은 김준완 김혜성 이정후 이원석 임병욱 이지영 김휘집 김주형 임지열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은 정찬헌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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