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비가 1400억에 매각을 추진했다 철회한 건물 공실에 '쉐이크 쉑' 1호점이 들어선다.
21일 머니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임대기간 만료를 앞둔 SPC그룹의 쉐이크쉑 강남점이 비가 매입한 서초구 서초동 건물로 이전을 검토 중이다.
해당 건물은 강남역 10번 출구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다. 비는 2021년 해당 건물을 920억 원에 매입했다. 쉐이크쉑이 입점할 것으로 보이는 지상 1층 상가는 반년 가까이 공실이 이어지다 최근 공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는 현재 쉐이크쉑 강남점의 월 임대료는 1억 5000만원 수준이지만, 비의 건물로 이전하면 월 1억 원정도에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쉐이크쉑이 해당 건물을 선택한 이유가 임대료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비는 건물 매입 1년 만인 지난해 10월 1400억원에 매각을 추진했다가 철회한 바 있다.
한편 비와 김태희 부부는 부동산 투자로 수백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부동산 재테크 실력자다. 김태희는 132억원에 매입한 서울 역삼동 빌딩을 지난해 3월 203억원에 매각해 70억원에 이르는 차익을 남겼으며, 비도 지난 2008년 168억원에 매입해 소속사 사옥으로 쓰던 청담동 건물을 지난해 6월 말 459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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