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이 6월 11일~17일 삼척시·홍천군?합천군?계룡시 청소년 27명과 일본 북해도 지역에서 '2023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탐방활동은 기후환경 문제인식과 청소년 국제 교류를 통한 견문 확대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2022년 일본, 베트남에 이어 3기째 시행하였다.
탐방단은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 삿포로돔 경기장, 모에레누마 공원 등을 방문해 신재생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현장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조합원과 함께, 지역과 함께' 하는 일본생활협동조합인 코프삿포로에서 탄소배출양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듣고, 코프삿포로 내 '에코센터'에서는 북해도 지역 내 재활용품을 모아서 다시 쓰고, 재활용하는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립 삿포로 기요타고등학교(교장 요코제키 나오유키)와 한일 청소년 교류를 진행하였다. 시립 삿포로 기요타고등학교 학생 70여 명과 함께한 한일 교류회에서 한국과 일본 대표 청소년들이 한국 k-pop 댄스를 선보이고, 참가자 전원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등을 함께 즐기며 우의를 다졌다. 이어서 환경과 관련되어 미래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함께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언어의 장벽을 넘어 미래의 중요성을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박성자 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탄소저감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며 자신의 꿈을 펼치고, 다양한 곳에서 기후환경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솔 전문가로 참여한 연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황성연 객원교수는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각자 꿈을 만나고 기후위기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1994년 문화체육부 청소년육성기금과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해 설립됐다.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 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영농청소년 해외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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