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TV CF '세계와 경쟁하다'편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윤성빈이 젝시믹스를 입고 요가와 헬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젝시믹스는 영상 속 '전 세계 80억명의 당신과 경쟁 중'이라는 키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젝시믹스는 현재 국가별로 각기 다른 주력 제품을 내세워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 국내 주력 제품인 '블랙라벨 시그니처'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9년 일본 법인설립 등 꾸준히 해외시장에 문을 두드려 온 젝시믹스는 현재 중국, 호주, 캐나다 등 전 세계 55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특히 해외 매출 상위권인 아시아 지역에는 온라인몰 외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브랜드 선호도 제고와 고객 접점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 4월 중국 상해에는 현지 첫 단독 매장을 설립했다. 대만은 쇼룸 및 팝업스토어 운영과 동시에 세계 피지컬 대회에 공식 스폰서십으로 참여하는 등 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은 자사몰과 쇼핑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지도 확보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이번 CF는 국내 TV송출 외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외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K-애슬레저 붐을 일으킬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