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혹은 바이에른뮌헨 2파전 양상으로 보였던 '김민재 사가'가 삼파전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생겼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21일(현지시각), "맨시티가 김민재(나폴리)를 영입하기 위해 극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인터밀란을 꺾고 막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맨시티는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선물'은 김민재를 일컫는다.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또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김민재를 정말로(davvero) 좋아한다"며 '감독픽'에 의해 맨시티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민재의 현 상황에 대해선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날 운명이다. 7월 첫 15일 동안 행사할 수 있는 방출조항(바이아웃)이 있다. 5800만유로(약 824억원)에 맨유 이적이 거의 확정됐다고 모두가 생각했지만, 맨유의 구단 매각건으로 모든 것이 느려졌다. 맨유는 이제 김민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마지막 순간에 김을 영입하길 바라는 팀은 바이에른이 아닐 것"이라고 적었다.
반면,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행이 조만간 결정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8년까지 5년 계약, 연봉 1000만~1200만유로라는 구체적인 조건까지 공개했다.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김민재가 기초군사훈련이 끝나면 이적팀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시티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하며 구단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김민재가 이적할 경우 세계적 명장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된다. 후뱅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 존 스톤스, 나단 아케 등을 센터백으로 보유해 이적할 경우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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