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사실상 '오피셜'이다. 공신력 1티어를 자랑하는 스카이스포츠가 김민재(나폴리)의 바이에른 뮌헨행을 낙관했다.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각)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이적을 며칠 안에 마무리할 것이다. 협상은 모두 계획대로 진행됐다. 김민재 역시 바이에른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독일 신문 'TZ'는 21일 맨체스터 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민재 이적설이 급반전을 맞이하는 듯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민재는 최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다. 맨유는 나폴리와 합의를 마치고 김민재와 개인적인 조건도 맞춘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바이에른이 맨유보다 거의 100억원 높은 연봉을 제시했다. 뮌헨이 김민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이번주 안에 바이에른보다 높은 연봉을 들고 오는 팀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거래는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TZ가 맨시티 참전설을 제기하며 김민재 쟁탈전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는 듯했다. 스카이스포츠의 쐐기포가 나오면서 맨시티행 가능성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의 바이에른 이적이 가까워졌다. 이적료는 약 5000만유로(약 710억원)다. 연봉은 1000만유로(약 142억원)에서 1200만유로(약 170억원) 수준이다. 이탈리아 언론은 1000만유로라고 주장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RMC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가 공개한 금액보다 다소 낮다. 호킨스는 이적료 4700만유로(약 667억원)에 연봉은 1700만유로(약 240억원)라고 SNS에 썼다.
바이에른은 2023~2024시즌을 맞아 수비진을 아예 물갈이할 예정이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새 포백의 중심이다. 스카이스포츠는 '뤼카 에르난데스와 뱅자맹 파바르가 모두 바이에른을 떠나려고 한다. 바이에른은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 맨시티의 카일 워커와 비야레알의 파우 토레스도 바이에른의 타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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