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삼성 라이온즈 주전 포수 강민호가 아직 손목 통증을 털어내지 못했다.
삼성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맞붙는다.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의 성적을 기록한 삼성은 주중 키움과의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번 주말 인천 원정 3연전은 꼴찌 삼성과 1위 SSG의 맞대결이다.
주전 포수이자 중심 타자인 강민호는 이날도 결장한다. 강민호는 지난 20일 키움전에서 상대 타자 이지영의 파울 타구에 오른 손목을 맞았고, 이후 병원 정밀 검진에서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타박상의 통증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21일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강민호는 23일 SSG전을 앞두고 가볍게 배트를 휘둘러 봤지만, 아직 상태가 좋지 않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민호가 오늘까지는 (출장이)힘들 것 같다. 오늘 조금 해봤는데, 아직 통증이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23일 SSG전에서 김재성이 선발 포수로 마스크를 쓰고 백정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또다른 포수 자원 김태군은 지명타자로 나선다.
강민호의 24일 경기 출장 여부도 불투명하다. 박진만 감독은 "내일까지 상태를 더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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