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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유나가 2003년생. 20세다. 이효리가 79년생 44세니 무려 24살 아래 후배이나, 엄청난 섹시 카리스마로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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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단 출발 두 달 전 모인 자리에서 대학 축제 출격 이야기가 나온 가운데 엄정화는 "난 포이즌 할 때 가봤던 것 같다. 나는 거기 가서 진짜 바닥에 누울 거야"라고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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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효리는 "얘들이 학생들 맡고 내가 조교 정도 맡겠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우린)학장님 담당?"이라고 거들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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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달리 이효리 인가. 이효리가 등장하자마자 학생들은 열광했고, 라이머의 랩 피처링이 더해진 '헤이걸'에 '텐미닛' 등이 이어지면서 환호성이 쏟아졌다. 20년 전 노래임에도 학생들은 떼창을 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효리'의 이름을 연호했다. 학생들의 열광 속 무대를 끝낸 이효리는 "예전에 제가 여러분처럼 젊었을 대는 이런 환호를 매일 듣다가 제주도에 내려와서 조용한 시간 보내다 다시 환호 소리 들으니까 그게 얼마나 고마운지 요즘 다시 실감하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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