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 팬들이 토마스 파티(30)의 이적에 분노하고 있다.
파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유럽 잔류를 선언했다. 그는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긴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22일(현지시각) '파티가 유벤투스 이적에 대한 개인 조건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한데 문제는 이적료다.
아스널이 파티의 이적료로 1700만파운드(약 280억원)만 받기로 했다는 것이다. 가나 출신인 파티는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4500만파운드(약 740억원)였다.
아스널에서 세 시즌 활약한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1경기를 포항해 총 99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트렸다. 파티는 선이 굵은 미드필더다. 무시무시한 중거리 슈팅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1700만파운드의 이적료는 팬들의 입장에선 '헐값'이다. 파티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계약기간이 2년 남았다.
한 팬은 SNS를 통해 '유벤투스에서 키에사나 블라호비치를 원하면 그들은 8000만파운드를 요구할 것이다. 반면 아스널에는 파티의 이적료로 1700만파운드를 구걸하고 있다. 세리에A 클럽에는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팬도 '우리가 왜 이같은 이적을 허용하는지 모르겠다. 1700만파운드에 이적시키는 것보다 2년을 더 보유한 후 공짜로 내보내는 게 낫다'고 지적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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