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휴식기 전보다 나아진 모습이다. 복귀할 선수들이 합류하면 더 나아질 것."
수원FC가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른 첫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FC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홈경기에서 강원FC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5분 강원 이정협에게 선제헤더골을 내줬다. 그러나 0-1로 뒤지던 후반 21분 라스가 논스톱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결국 승점 1점을 챙겼다. 수원FC는 10위를 유지했다. 강원이 11위다.
이날 경기 후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날씨가 굉장히 무더웠다. 그런 속에서 양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결과적으로 1-1 무승부가 됐는데, 양쪽 다 아쉬울 것이다. 나 또한 아쉬운 결과다"라며 "결과적으로 후반 5~10분 남았을 때 좀 더 힘을 내줬어야 하는 상황인데, 그런 점이 부족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앞으로 더 나아질 모습에 관한 기대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그래도 A매치 휴식기 전보다는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모습이 좋아졌다. 앞으로 복귀하는 선수들이나 새로 합류할 선수들이 오면 팀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처럼 복귀전을 치른 공격수 김 현에 대해 "최선을 다해줬다. 긍정적인 모습도 많이 나왔다. 앞으로 상대 전술에 따라 라스와 김 현의 투톱 조합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김천 상무에서 제대하고 돌아오는 이영재에 대해 "과거에 있었을 때와 우리 스쿼드가 많이 달라져서 적응이 필요할 것이다. 지금 20일 정도 훈련 하고 있는데, 경기 운영 등에 대해서는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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