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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전은 솔로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 워싱턴전 역시 솔로포를 비롯해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각각 기록했다. 두 경기 모두 상대 선발이 좌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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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빈 감독은 24일 경기에 앞서 "김하성이 좌완 상대 기록이 정말 좋다. 페르난도(타티스 주니어)가 기본적으로 리드오프지만 그는 어느 타순에도 어울린다. 때때로 다른 타순에서 치는 걸 선호한다. 어제는 잰더 보가츠가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을 리드오프로 냈는데 일정한 결과를 얻었다. 그래서 오늘도 1번을 맡겼다. 작년에도 그는 몇 차례 1번타자로 나섰다. 그리고 좌완을 상대로 결과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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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최근 타격감도 상승세를 띠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 동안 타율 0.400(20타수 8안타), 2홈런, 6타점, 5득점, 2볼넷, 2도루를 기록했다. 덕분에 타율도 0.254(228타수 58안타)로 상승했다. 지난 4월 17일(0.255) 이후 최고 타율이다.
이런 가운데 샌디에이고가 올 여름 트레이드 시장에서 구매자로 적극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이날 'MLB 스카우트들은 샌디에이고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다가올수록 구매자로 나설 것'이라며 '능력있고 값비싼 선수들이 많은 샌디에이고가 전반기에 고전을 면치 못한다고 해서 시즌을 접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전천후 야수 및 타자로 맹활약 중인 김하성이 2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를 누빌 수 있을 지 불안감이 높아지는 건 사실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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