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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폴리 장사 7일차에 또 한 번 쓰디쓴 결과를 받은 백종원은 무섭게 치솟는 매출액에 탄력 받아 직원들을 설득, 휴일까지 반납하고 일요일 저녁 장사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쌀쌀한 날씨에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기자, 결국 2시간 30분만에 장사를 접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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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날 마지막날 장사 아침이 밝았다. 이탈리아에서 밥 장사로 살아남기'의 최종 목표인 연매출 5억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8일차 장사에서 매출액 1300유로를 돌파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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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가게를 찾은 손님이 짜파구리에 감탄하는가 하면, 다른 손님들에게도 짜파게티가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짜파구리가 품절이 되자, 해물라면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밥처럼 부대찌개에 밥을 말아 싹싹 비워내는가 하면, 해물라면이 "맵다"면서도 남김없이 다 먹어 주방을 흐뭇하게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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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나폴리 식당을 찾은 손님은 412명, 8일간 장사 총매출은 7746유로였다. 한화로 4억 9000만 원이 넘는 돈이지만, 5억이라는 목표에는 아깝게 실패했다. 그럼에도 백종원은 "만족한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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