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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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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이날 1회와 3회 삼진과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5회 첫 볼넷을 얻어냈다. 0-1로 밀리던 2사 2루 상황. 김하성이 찬스를 이어줬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동점 적시타가 터질 수 있었다. 값진 볼넷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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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추가했다. 시즌 타율을 2할5푼1리로 소폭 끌어올리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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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미국에서 공격보다 수비로 인정받는 선수다. 지난 시즌 유격수로 골든글러브 후보에 올랐고, 이번 시즌 갑작스러운 2루수 전환에도 전혀 문제점을 드러내지 않았다. 여기에 주전 선수들의 부상 때마다 3루, 유격수 자리를 옮겨가며 물샐 틈 없는 수비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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