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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몽오는 많이 나아졌다며 "아직 밥을 안 먹으려고 해서 평소 좋아하는 육포를 주면 먹긴 하는데 신장이 안 좋은 노견이라 고기를 많이 줄 순 없어서 걱정이 되긴 한다. 그래도 그거라도 먹어줘서 정말 고맙다"며 "원래 사료를 먹이진 않고 화식을 먹이는데 평소 잘 먹던 아이가 좋아하는 화식인데도 아예 안 먹는다. 물도 아예 안 먹으려고 해서 주사기로 조금씩 주는데 어제까진 기력이 없는지 받아먹다가 오늘은 기력이 좀 살았는지 으르릉 먹기 싫다고 엄마한테 화도 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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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준희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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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몽오 소식 궁금해 하실 거 같아서 전해드려요. 아직 밥을 안 먹으려고 해서 평소 좋아하는 육포를 주면 먹긴 하는데(아주 조금) 신장이 안 좋은 노견이라 고기를 많이 줄 순 없어서 걱정이 되긴 해요.. 그래도 그거라도 먹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ㅠㅠ 원래 사료를 먹이진 않고 화식을 먹이는데 평소 잘 먹던 아이가 좋아하는 화식인데도 아예 안 먹네요
쇼크로 인한 건지 아직 인지능력이 예전 같진 않지만 분명 우리 몽오 다시 예전처럼 동안 강아지로 돌아올 거예요! 상처도 아주 잘 아물고 있고 통증도 이젠 심하게 느끼지 않아 하는 거 같아요!
우리 이모삼촌들이 기도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덕분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 몽오는 다시 건강해질 거고 유리가족은 곧 일상을 찾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 기적 같은 4일간의 일들은 웃으며 잘 마무리 되기를 기도합니다.
몽오의 빠른 회복에 힘써주신 VIP청담동물병원 신사경원장님과 외과원장님, 과장님 그리고 선생님들 간호사님들.. 또 몽오를 걱정해주시던 한방과 재활담당 선생님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고당일 휴진이셔서 뵙지를 못했지만 계속 몽오의 상황을 걱정해주시고 저를 안심시켜주셨던 에이드동물병원 김태호 원장님
몽오가 꼭 전해달래요. 진짜 너무 감사했다고요.
끔찍했던 그 순간의 사고의 트라우마를 지우기엔 조금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저희는 씩씩하게 다시 웃고 이만하길 감사하며 주어진 하루에 감사함으로 힘차게 살아가겠습니다. 더 나쁜 일이 오지 않은 것에, 또 이렇게 기적 같은 일을 행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믿고 나아가겠습니다. 몽오와의 예쁜 추억들 더 많이 만들겠습니다.
예쁜 마음, 소중한 마음으로 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진심으로 고개 숙여 깊이 깊이 감사 드립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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