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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팀들은 26일 동안 15개국에서 무려 64경기를 치른다. 비행거리도 어마어마하다. 지구를 6바퀴를 돌 수 있는 17만마일을 비행한다. 유럽은 물론 미국, 아시아, 호주에서 EPL 팀들의 프리시즌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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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선수들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그러나 선수들은 녹초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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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다.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출발해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를 거쳐 미국으로 여정을 이어가는데 25일 동안 7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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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독일에 이어 싱가포르, 맨시티는 대한민국과 일본, 아스널은 독일과 미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한다. 애스턴빌라, 브렌트포드, 브라이턴, 첼시, 풀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미국 동부의 5개 도시를 오가며 '서머 시리즈'에 출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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