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설마 번리한테 선수 뺏기는 건 아니겠지?
셀틱의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가 번리의 영입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레이더망에 걸렸던 선수다.
후루하시는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최고 선수였다. 시즌 모든 대회 34골을 터뜨리며 셀틱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2021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따라 셀틱에 입단했는데, 이적 후 83경기 54골 10도움으로 성공적 정착을 했다. 이적료 460만파운드를 투자해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감독으로 깜짝 선임됐다. 이에 후루하시 역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거란 얘기가 나왔지만, 최근에는 잠잠해진 상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대체자 또는 백업으로 후루하시를 점찍었었다. 물론,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의 의중이 크기는 했다.
셀틱은 명장 브랜든 로저스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로저스 감독은 후루하시를 남기고 싶어하지만, 셀틱 구단은 계약 기간이 2년밖에 남지 않은 후루하시에 대해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보낸다는 계획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그런 가운데 번리가 후루하시 영입전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번리는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22경기 선발로 나섰던 애슐리 반스가 팀을 떠났다. 사우샘프턴에서 임대로 영입해 쏠쏠한 활약을 해줬던 네이선 텔러도 복귀해야 한다. 최전방 공격수를 물색중이다.
사우샘프턴이 1800만파운드를 내면 텔러를 데려가도 좋다고 했지만, 후루하시도 비슷한 가격대에 있어 번리는 고민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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