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신비스럽다는 말이 약간 오그라들고, 이제는 포기 상태다."
지난 25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이나영이 신비스럽다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오그라든다'고 말했다.
강지영 앵커는 "신비스럽다. 보통의 상식이나 이론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을 때 쓰는 말이다. 그런데 이분을 보면 신비한 매력 속에 누구보다 인간적인 모습이 자리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나영을 소개했다.
이나영은 이 말에 웃음을 터트리며 "신비스럽다는 말이 약간 오그라들었다"고 말했다.
강 앵커가 "(신비스럽다는 말이) 이제는 좀 지겨울 것 같기도 하다"고 질문하자, 이나영은 "이제 약간 포기한 상태다. 매번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특별한 게 없다'고 얘기해도 늘 그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년만의 복귀작으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를 택한 이유와 관련, 이나영은 "내레이션, 대사, 구성들이 굉장히 잘 짜여져 있고 요즘 시대에 되게 잘 맞는 포인트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냥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느끼게 하는 것 같아서 너무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이나영)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담은 미드폼 드라마로, 지난달 24일 공개됐다.
한편 이나영은 1998년 '잠뱅이'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2002),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5년 5월 배우 원빈과 결혼하며 화제에 올랐고, 같은 해 12월 득남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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