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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해 체육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그는 학교 백일장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걸 계기로 5년 여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슈퍼주니어로 데뷔하게 됐다.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미인아' 등 글로벌 히트송을 잇달아 발표하며 한류 붐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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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은 "좋은 기회가 와서 활동을 하게 됐는데 너무 많은 잘못과 실수로 일을 못하게 됐다. 그때 폭행도 있었고 음주운전도 있었다. 군대에 갔지만 명백히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잘못이었다. 26세면 알 거 다 알 나이"라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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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은 "내가했던 잘못된 행동들이었고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미안하다"면서도 "오해가 있었다. 우리나라 연예계 단체 톡방에 내 이름이 거론됐다. 그 친구들 중 한명이랑 독일 촬영을 간 적이 있긴 했다. 당시 출연자들끼리 단체 톡방이 있긴 했는데 거기엔 (불법 촬영물이) 없었는데 (정준영 단톡방) 멤버처럼 기사가 났다. 완전 오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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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은 슈퍼주니어 멤버들, 그리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애정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는 "친구들에게 항상 미안하다. 만약 나였다면 절대 보지 않고 원망하고 미워할 것 같은데 절대 그러지 않고 나보다 더 내 미래를 고민해준다. 항상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회사에서도 계약이 끝나면 어떻게 되냐고 했더니 재계약을 하자고 해줬다. 사람들이 아직도 SM이냐고 묻는다"라고 말했다.
다만 복귀는 먼 얘기였다. 그는 "나조차 나를 용서하지 못한다.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다. 그때도 지금도 잘못을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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