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황제성이 예상치 못한 빵집 인물의 등장에 깜짝 놀란다.
28일 방송되는 SBS FiL·라이프타임 '빵카로드 시즌2'에서 빵 MC 신현준, 황제성, 박진이가 서울 영등포구 문래창작촌 빵지순례에 나선다.
세 사람은 철강소를 개조해서 만든 빈티지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빵집이자,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부터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찾았다. 눈에 띄는 외모의 매니저에게 신현준은 "혹시 전에 (연예계)활동 했었냐?"고 물었고, 매니저는 "걸그룹 활동을 했었다"고 밝혔다.
자신을 김은비라고 밝인 매니저는 "예전에 황제성이 진행했던 '신인식당'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 있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기억이 나지 않았는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걸그룹 이름 풍뎅이를 듣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풍뎅이의 노래 '솜사탕'을 매니저와 부르며 부르며 추억을 소환했다. '솜사탕'은 최근 BJ 리리코가 패러디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곡. 김은비 매니저가 즉석에서 선보인 '솜사탕' 댄스에 신현준과 박진이는 "너무 귀엽다"며 박수로 화답했다.
남다른 텐션으로 황제성의 유행어를 보여주며 등장한 빵집의 사장님은 등장과 동시에 "저 기억나나요?"라고 물어 황제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장님의 정체는 1997년 데뷔한 KBS 공채 개그맨 13기, 양재희였다. "내가 2007년 데뷔"라며 순간 얼어붙은 황제성은 자신의 의자까지 내어주며 선배를 향해 깍듯한 모습을 보였다.
신현준은 "당시 유행어가 있는지…" 질문했고, 양재희는 "너무 오래돼서 기억할지 모르겠다"며 유행어를 선보였다. "계속 들으니까 낯익은 목소리다"고 말한 황제성은 양재희의 추억의 유행어 소환에 벌떡 일어나 환호했다. 황제성은 선배를 만난 반가움에 "커피로 축배를 들자"고 제안했고, "후배 유행어까지 챙겨주고 너무 감사하다"며 양재희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빵카로드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같은 날 밤 9시 SBS 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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