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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은 "(주변에서) 돌 전에 무조건 한 번은 아플 거라 했다. 준범이는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역시나 감기에 걸렸다. 고열도 있었고 기침도 있었고 설사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이쓴은 준범이에게 힐링 데이를 선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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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똥별이는 깼고, 제이쓴은 똥별이를 위한 귤 젤리를 만들었다. 준범이는 상큼한 젤리맛에 반한 듯 손에 잔뜩 쥐어 열심히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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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범이가 낮잠 잘 동안 제이쓴이 만든 건 아기용 지압판. 준범이는 폼폼이, 털실을 거쳐 빨대, 편백나무까지 밟으며 다양한 촉감을 느꼈다.
제이쓴 역시 "집에 있었던 거보다 훨씬 나았다. 집에서는 시선을 돌릴 데가 저밖에 없는 거다. 뭘하다가도 '아빠'였는데 밖으로 나가면 장미도 있고 자연과 함께 하면 좀 더 볼게 많지 않을까 했는데 잘 나갔다 온 거 같다"고 뿌듯해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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