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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의 어마어마에 엄정화는 "차정숙을 응원하시는 건지 엄정화를 응원하시는 건지 모를 정도로 큰 응원을 받았다. 저는 드라마를 하고 이렇게 반응이 좋았던 게 처음이었다. 우리가 여기 안 나올 수 없었던 게 네 배우가 모여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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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명세빈에게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몰었고 명세빈은 "티키타카도 되고 재밌는 스타일이 좋다"고 답했다. "진지한 스타일 아니냐"는 탁재훈의 말에 명세빈은 "제가 진지해 보일 텐데 그렇지만은 않다. 친해지면 농담도 잘 한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명세빈에게 유독 관심을 보였고 명세빈 역시 진지하게 답하며 소개팅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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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담에 대해 엄정화는 "미래에 대해 두려워지긴 했는데 내가 잘 돌파해온 거 같다"며 "누구든 어떤 사람의 미래를 그렇게 단언할 순 없다. 누구에게든 응원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두건을 쓰고 다녔다는 명세빈은 "엄마가 한참 뒤 암에 걸리셨다. 그때 엄마가 이걸 꺼내셔 쓰셨다. 그래서 못 버리겠다. 엄마는 지금 건강하시다"고 두건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하지만 명세빈은 삭발하고 남자친구에게 차였다며 "썸 타던 남자였다. 말은 안 했지만 사귀는 사이였는데 제가 이런 상황을 얘기 안 했던 거 같다. 모자를 쓰고 나갔는데 그 분이 깜짝 놀랐다. 그리고 나서 연락이 안 왔다"고 털어놨다.
민우혁은 "신발을 받고 저는 너무 꿈같았다. 부유하지도 않은 우리 집에서 이 신발을 사주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겠더라. 너무 자랑을 하고 싶었는데 선배가 그 신발을 뺏어갔다. 저도 너무 억울하고 분했지만 부모님한테 말씀을 못 드렸다"며 "근데 아버지가 그날 만취하신 채로 오셨다. 알고 보니까 제가 그 신발을 신고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몰래 갔는데 다른 선배가 신고 있는 걸 보신 거다. 정말 너무 속상해하셨다. 그 모습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다"고 밝혀 모두를 분노케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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