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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진만 감독은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중 첫 경기에 앞서 "당초 전반기에 힘들다고 봤는데 회복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며 "기술훈련을 시작해 주말 라이브배팅을 거쳐 다음 주중에는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 주말에 합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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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쪽이라 당초 부상회복이 완전히 되지 않을 경우 올스타전에 잠깐 모습을 비치고 바로 교체되는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빠른 회복으로 복귀를 앞당기면서 올스타전 정상 출전이 가능해졌다. 구자욱을 성원하며 나눔 외야수 최다 팬투표(97만157표)를 안긴 팬들로선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27일 사직 롯데전에 주포 오재일이 타격 감각을 회복해 돌아왔다. 추격의 타점 포함, 멀티히트로 팀 타선의 중심 역할을 예고했다. 구자욱까지 가세하면 시너지 효과가 더 크게 날 수 있다.
박 감독도 "좋은 활약을 하다 부상으로 빠졌었는데, 돌아오면 팀의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해줄 선수"라며 "고참과 신진급 선수들이 갭이 큰데 중간 다리 역할을 해줄 선수"라며 큰 기대를 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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