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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승엽 감독이 28일 NC전을 앞두고 훈련장 곳곳을 다니며 타자들을 챙겼다.
조수행 등 몇몇 선수에게는 직접 시범을 보이고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자세를 교정해 주느라 여념이 없었다.
티배팅부터 조수행을 챙긴 이감독은 배팅케이지로 이동한 후에도 조언을 이어 나갔다. 볼을 볼 때 시선, 스윙할 때 골반과 발끝의 위치등에 등 기본기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뤘다.
조수행은 올 시즌 들어 선발 출장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올시즌 타율 0.165로 79타수 13안타에 그치고 있다. 최근 10경기로 좁히더라도 11타수 2안타에 타율 0.182에 머무르고 있다.
대주자나 대수비로 나와 뛰어난 수비와 빠른 발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하지만, 여전히 모든 공격지표는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
두산은 25일 키움전에서 모처럼 선발 전원안타를 치며 17득점을 올리기도 했지만, 여전히 경기당 많은 점수를 뽑지 못하고 있다. 점수를 많이 나지 않으니 접전을 벌이다 근소한 차이로 패한 경우가 많다.
두산은 전날 NC전에서 3대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33승 1무 34패로 5할 승률에 한 발 다가섰다.
'국민타자'의 타격 특강이 경기에 어떤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과묵한 이 감독이 '투머치 토커'가 된 열정적인 강의 장면을 영상에 담았다. 잠실=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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